12월 1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경기도 수원시 연무동 일대에서 진행한 연탄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 청소년 가정과 함께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에는 총 30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연무동 일대 저소득층 가구 2곳과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연무동 나눔의 집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다문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으며 서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리도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봉사 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권구연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