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카페를 방문하며 “이런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인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함께 카페 사장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일일카페 운영 아이디어 공모전인 ‘6th 우리 동아리 카페를 소개합니다’(이하 우동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탐앤탐스의 ‘우동소’는 리사이클, 로고송 등 매해 각기 다른 주제로 UCC영상 공모전을 진행,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비를 상품으로 내걸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알바천국과 함께 진행하는 ‘2016 우동소’의 주제는 ‘우리만의 카페’다. 동아리만의 특별한 카페운영 아이디어를 기획해 동아리 소개영상과 함께 제출, 10인 이상의 대학생 동아리는 물론 일반 사회인 동호회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최종 우승팀에게 제안한 카페운영 아이디어로 직접 일일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문화지원금 외 판매 수익금까지 받을 수 있어 시작 초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 투표(30%)와 전문가 심사(70%)를 통해 총 20팀을 선발하며, 이 중 대상 2팀에게는 일일카페 운영 및 수익금 전액(최소 100만원)과 탐앤탐스 1년 이용권(월20만원), 영화예매 및 뮤지컬 티켓 1년 지원(월 10장씩), 탐앤탐스 아카데미 바리스타 교육 등 약 600만원 상당의 문화, 교육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상 8팀에게는 탐앤탐스 1년 이용권이 주어지며, 네티즌 투표결과로 선정되는 인기상 10팀에게는 동아리 지원금 1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방법은 네티즌 투표(30%)와 전문가 심사(70%)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전문가 심사는 탐앤탐스 마케팅 담당자와 관련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 속 동아리의 참여 의지가 얼마나 열정적인지, 매출향상 및 모객에 효과적인지, 그리고 논리적이고 타당한지의 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네티즌 투표는 응모기간 내 ‘좋아요수’와 ‘댓글수’를 통해 실시간 심사로 진행, 많은 공감과 인기를 얻은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가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인기상은 100% 네티즌 심사를 통해 선정, 동점 발생 시 빠른 응모일자순으로 선발할 예정이기에 지원을 서두를수록 수상의 기회는 높아진다.
참여기간은 3월 2일(수)부터 28일(목)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총 2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팀을 결정한다. 1차로 3월 31일(목)에 아이디어가 통과된 팀을 발표, 4월 4일(화) 면접 진행 후, 4월 8일(금)에 최종 합격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탐앤탐스와 알바천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전의 대상을 수상한 2팀은 한 차례의 바리스타교육 후 5월 초 탐앤탐스 고대점과 신촌점에서 각각 일일카페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한편, 서지현 알바천국 마케팅 팀장은 “새 학기를 맞아 알바와 동아리 활동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요즘,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페 알바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6우동소’를 준비하게 됐다”며, “동아리 단합은 물론 직접 일일카페를 운영하며 사장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훈훈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