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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분당서울대병원 `집으로 프로젝트` 출범…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임승혜 기자
  • 등록 2025-06-24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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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안성근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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